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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haus_01.jpg

 

최근 완성차 브랜드에서 순정 내비게이션 가격을 낮추고,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소비자층이 많아지면서 매립형 내비게이션 시장이 침체기를 맞고 있다. 이 때문인지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내비게이션 장착점 간판도 쉽게 찾아볼 수 없게 됐다.

 

매립형 내비게이션 시장의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 가격 및 성능 면에서는 순정 내비게이션보다 앞선 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에 멀티미디어 성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경우에는 애프터마켓 제품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하지만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기술의 발전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자율 주행 관련 기술을 들 수 있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분야도 매년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렇게 빠른 변화의 흐름에 맞춰 애프터마켓 내비게이션 시장도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만 인포테인먼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또, 일선에서 소비자와 가장 먼저 만나는 장착점 역시 변화에 동참해야만 급변하는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현재 일부 장착점들은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곳도 있다. 특히 대구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알투하우스(R2HAUS)는 장착 외에도 자체 브랜드 제품을 출시, 단 기간 내 1천 대 이상을 판매하며 가장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은 R2HAUS의 인터뷰 질의응답 내용이다.

 

▶ 알투하우스(R2HAUS) 매장명은 어떤 의미가 있나?

 

- 백민욱 대표 : 알투하우스(R2HAUS)는 붉은 돼지의 Red 리스펙트의 R (RedPiggy + Respect) = R2HAUS = HOUSE (집)이라는 의미의 독일어로 두 남자의 집이자 두 남자와 함께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차량관리는 물론, 인테리어 익스테리어의 두 전문가가 만나 하나가 되어 함께 하는 전문 매장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r2haus_04.jpg

 

▶ 매립형 내비게이션 장착점 사업을 시작한 계기는?

 

- 김규훈 대표 : 내비게이션 장착 경력만 20년 이상이 되는 백민욱 대표와 직장생활만 했던 나와의 만남은 매우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평범한 직장 생활이 무료해질 때쯤 지인이 내비게이션 장착점을 새롭게 오픈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자동차 튜닝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8년 동안 근무했던 직장에 과감하게 사표를 던지고 내비게이션 장착점 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내비게이션과 관련된 지식이 전무했던 나는 다른 장착점에서 견습 생활을 먼저 시작했다. 그곳에서 백민욱 대표를 만나 많은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었고, 이 두 남자의 만남이 현재 알투하우스 역사의 시발점이 되었다.

 

▶ 현재 주력으로 판매하는 제품군은?

 

- 백민욱 대표 : 알투하우스(R2HAUS)는 40여 평의 전문 매장 안에서 내비게이션, 틴팅, 보조배터리, 어라운드 뷰 등 자동차와 관련된 주요 브랜드 제품을 전략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또, 올해 7월에는 자체 브랜드인 ㈜듀얼 사운드를 론칭하며 사업 규모를 확장했다.

 

듀얼 사운드 제품은 내비게이션의 안내 음성이 AUX 모드가 아니라도 차량의 운전석 스피커 또는 센터 스피커를 통해서 출력되게 해주는 모듈로 내비게이션과 연동 시 편의성을 배로 증가시켜준다.

 

순정 오디오의 라디오, CD, 블루투스, USB 등 어떤 소스를 통해서 음악이나 라디오 방송을 듣더라도 내비게이션의 안내 음성은 차량의 센터 및 운전석에 위치한 한 개의 스피커(운전자가 선택 가능)를 통해서만 출력이 된다.

 

예를 들어 평상시에는 멀티미디어 재생 시 내비게이션 음성이 나올 경우 자연스럽게 멀티미디어 음성을 오프, 내비게이션 음성이 끝나면 다시 멀티미디어 사운드를 다시 들려주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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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알투하우스(R2HAUS) 김규훈 대표)

 

▶ 전국 수백, 수 천개가 넘는 내비게이션 장착점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은 나만의 전략은?

 

- 김규훈 대표 : 알투하우스(R2HAUS)의 기업 마인드는 단 하나이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시공만을 하자'

 

나 자신의 실력을 신뢰하지 못한다면 고객 역시 나를 신뢰할 수 없다. 이런 기본적인 마인드를 기본으로 갖고 있어야만  값어치를 할 수 있는 완벽한 시공이 이뤄질 수 있다. 이런 마인드 때문에 아이나비의 수많은 대리점 중 최우수 지정점을 3회 연속 달성할 수 있었다.

 

▶ 현장에서 체감한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 상황은?

 

- 백민욱 대표 : 현재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은 침체기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최근 출시되는 수입차는 물론, 국내차에도 LCD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순정 내비게이션 가격이 점차 낮아지면서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경쟁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다.

 

또,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어플을 사용하는 젊은 소비자층이 증가하는 것도 악재 중 하나이다.

 

- 김규훈 대표 :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제품은 계속 나오고 있다. 성능 때문에 아직 애프터마켓을 찾는 소비자들도 있지만 내비게이션 제조사들이 변화의 흐름에 동참하지 못한다면 장착점들도 피해를 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알투하우스는 역시 이런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자체 브랜드인 듀얼 사운드를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 매립형 내비게이션 장착 사업을 꿈꾸고 있는 예비 창업 후배에게 조언을 한다면?

 

- 김규훈 대표 : 최근 창업하는 젊은 대표들을 보면 과정보다는 결과를 더 중시한다. 이 때문에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보다는 가격과 수량으로만 경쟁을 하려고 한다.

 

또, 장착 기술의 전문성, 장착의 완성도를 키우기보다는 쉽고 빨리 장착할 수 있는 방법만을 고수한다. 하지만 최근 소비자들은 높은 완성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미케닉이 절대적으로 갖춰야만 할 자질을 갖추지 못한다면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밖에 없다.

 

- 백민욱 대표 : 한국 시장에서 내비게이션 장착점 사업을 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떤 장착점이 영업이 잘 된다고 하면 일단 따라 하기 급급한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내비게이션 장착점 사업은 본인만 할 수 있는, 오로지 나만이 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없다면 롱런하기 힘든 곳이다.

 

사업을 하는데 있어 시장의 흐름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단순히 혼자만 잘났다고 모든 걸 다 해낼 수는 없다. 협력과 상생을 통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만 오랜 기간 사업을 지속할 수 있다. 원하는 바를 얻고자 하는데 있어 힘들고 어려운 길이 많겠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준비한다면 인생의 전성기는 반드시 찾아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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